2011년 명원다도대학원 학위수여식 및 명원다도예절문화원 수료식

관리자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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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차의 선구자 명원 김미희 선생님의 의지를 이어가며 궁중다례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한국 다도종가 (재)명원문화재단은 2011년 명원다도대학원 및 명원다도예절문화원 수료식이 지난 2011년 2월22일(화)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재)명원문화대단 주최, (사)한국다도총연합회, (사)홍차협회, 명원궁중다례원 공동 주관으로 거행되었다.

 

2011년 수료자는 총 293명으로 명원다도 대학원 최고과정 명인과정수료자(65명), 다인과정수료자(24명), 명원다도예절문화원 사범과 준사범과정 수료자(204명) 이다. 

명원다도대학원 및  명원다도예절문화원 수료식은 우리나라의 차 문화와 전통 다례예절을 이어가며 한국 차 문화 선구자이며 한국 최초 전통다례를 발표한 한국 차 의 선구자 명원 김미희 선생님의 뜻을  이어가는데 큰 뜻이 있는 자리이며 밝은 한국 차 문화의 앞날을 보는 자리가 되었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 차 문화 발전에 압장 서는 다인으로서 우리 문화를 국민들과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고 평생을 진정한 차인으로 살아온 명원선생의 화두인 “한국 차 문화의 대중화와 세계화의 큰 뜻을 이어가야 한다”고 하였다.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은 축사를 통하여 “졸업하는 명인들이 우리 다도 문화 보급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 홍영표 국회의원과 이계진 전 국회의원의 축사가 있었다.

명원문화재단 김의정 이사장(서울시무형문화재 제 27호 궁중다례의식 보유자)은 격려사에서 “언제 어디서나 우리 민족의 정신과 예절이 담겨져 있는 전통 차 문화를 전승받은 선봉자로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기 바랍니다” 라고 수료자들을 격려하였다.

 

수료식은 여러 지부에서 정성껏 준비해온 다식으로 다찬회과 큰 성황을 이루었으며 명인들의 팔각함다례 시연은 우리의 다례의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유양석 교수가 수료식을 위하여 특별히 준비한 수학여행 사진에세이는 유익하고 재미있었던 2년동안의 명원다도 대학원 수업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 뜻 깊은 수료식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