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 -불교신문-

관리자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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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승인 2015.10.05  10:02:58    하정은 기자 | tomato77@ibulgyo.com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스님)이 정부가 지정한 가을 관광주간 템플스테이에 참여하는 내외국인 1만명에게 대폭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른바 ‘행복만원(幸福滿願) 템플스테이’다. 문화사업단은 지난 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관광주간 기간에 동참하고 공익사업으로서의 템플스테이 위상을 제고하고자, 내외국인 대상으로 할인된 금액의 템플스테이 참가혜택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 지정 관광주간은 오는 19일부터 11월1일까지. 문화사업단은 이 기간 동안 전국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75곳에서 1박2일 템플스테이는 1만원, 당일 템플체험은 5000원의 할인된 금액을 각각 적용해서 참여자 신청을 받기로 했다. 운영사찰은 수도권의 봉은사, 진관사, 신륵사, 봉녕사를 비롯 전국 시도별로 분포돼 있다. 예약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fall.templestay.com)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이와함께 문화사업단은 관광주간에 템플스테이 참여자들의 체험기와 사진공모도 실시할 예정이다. ‘OO사에서 즐긴 나의 관광주간 템플스테이’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11월13일까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 ‘체험이야기’에 등록하면 11월17일 선정작을 발표한다. 한편 문화사업단은 오는 13일 명원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의 다도교육 등을 추진하고 템플스테이와 한국 차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