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원 김미희 선생

관리자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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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원  김미희 선생은 한국 최초로 우리 전통 문화와 예절인 다례를 복원, 정립,발표하신 한국 다례의 선구자이다. 명원 김미희 선생은 1920년에  경상북도 안동에서 출생하여 1937년에 성곡 김성곤선생과 결혼하였다. 명원선생은 슬하에 3남 3녀를 두었다.명원 선생은 전통 다례 법을 궁중  상궁으로부터  이어받았으며, 1959년대 전통 "차" 문화 연구, 1960년대 명원다회로 사라져가는 한국 전통 차문화 복원에 앞장스셨다.  20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전통 다례법을 궁중다례, 사원다례, 접빈다례, 생활 다례법으로 정립하여 1979년 한국 최초 학술대회를  개최하였으며, 한국 차 문화의 복원과 전파를 위하여 1980년 한국 최초로 차 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세종문화회관에서 한국 최초로 발표하였다.  장구한 역사를 갖춘 한국 전통의 다례법이 명원 다례법으로 정리되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명원 김미희 선생은 우리 민족의 기본 예절이며, 가족 기본예식의 근본인 한국 고유의 다례를 정립하여 점점 찾기 힘들어지는 한국 고유의 예절을 생활의 기본으로 이어나가며, 바른 마음을 찾고, 개인 수양을 하여, 바른 가정과 사회를 이루어 발전 시키려고자 한 것이다 명원 선생은 한국 차 문화 성지인 일지암(一支庵)복원에 앞장서시고 한국 차 문화 복원과 부흥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국민대학교에 일지암과 같은 초당과 다실을 지어 후손 다례 교육과 전통예절을 추구하였다. 한국 차 문화의 복구라는 큰 공적에 대해 정부에서는 명원 김미희 선생께 보관 문화훈장을 수여하였다.

"茶禪 에서 우리  傳統文化를 찾으려는 運動은 가장 근본적 (根本的) 이며 아울러 자연 (自然)스럽고 또한 필연적 (必然的)인 일 이 아닌가?" 이 한잔의  차를 통하여 자기자신을 관조 (觀照)하고 인생의 여러 흐름을 갈파하고 자연과 우주의 섭리와 그 본체를 구궁 (窮究)하며, 혼자 마심에 사유 (思惟)하고 둘이 마심에 논(論_하였고 여럿이 마심에 예 (禮)를 갖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