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직(金宗直)은 세종 13년에 경남 밀양시 부북면 제대리 한골마을에서 태어났다.
23세에 진사시에 합격하여 벼슬길에 나아갔으며 이후 30여 년 동안 사직과 복직, 승진을 거듭하였다.
차밭(茶園)
점필재 김종직
신령한 차 받들어 임금님 장수케 하고자 하나
신라 때부터 전해지는 씨앗을 찾지 못하였나
이제야 두류산 아래에서 구하게 되었으니
우리 백성 조금은 편케 되어 또한 기쁘다.
대숲 밖 거친 동산 1백여 평의 언덕
자영차(紫英茶), 조취차(鳥嘴茶) 언제쯤 자랑할 수 있을까
다만 백성들의 근본 고통 덜게 함이지
무이차(武夷茶) 같은 명차를 만들려는 것은 아니다.
김종직(金宗直)은 세종 13년에 경남 밀양시 부북면 제대리 한골마을에서 태어났다.
23세에 진사시에 합격하여 벼슬길에 나아갔으며 이후 30여 년 동안 사직과 복직, 승진을 거듭하였다.
차밭(茶園)
점필재 김종직
신령한 차 받들어 임금님 장수케 하고자 하나
신라 때부터 전해지는 씨앗을 찾지 못하였나
이제야 두류산 아래에서 구하게 되었으니
우리 백성 조금은 편케 되어 또한 기쁘다.
대숲 밖 거친 동산 1백여 평의 언덕
자영차(紫英茶), 조취차(鳥嘴茶) 언제쯤 자랑할 수 있을까
다만 백성들의 근본 고통 덜게 함이지
무이차(武夷茶) 같은 명차를 만들려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