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정 선생

2대 명원 김의정 선생은 한국 차 문화 중흥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1대 명원 김미희 선생의 뒤를 이은 2대 명원 김의정 선생은 소녀시절부터 다양한 나라의 차 문화를 접하면서 느낀 안목을 통해 가장 한국적인 패러다임의 차 문화를 재 창조해가고 있습니다. 1대 명원 김미희 선생이 각고의 노력으로 전통 차 문화를 복원했다면 2대 명원 김의정 선생은 복원된 차 문화의 한국적인 것들을 추려내고 가려내서 세계적인 문화로 한 단계 성숙시키고 있습니다. 사재를 털어 명원문화재단을 출범시키고, 다도 총 연합회를 실질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2대 명원 김의정 선생은 매년 각국의 문화사절을 초빙하여 한국 다도를 시연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에게 한국적인 문화를 알리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차 문화의 중흥가도를 달리고 있는 일본의 차 문화의 원류가 바로 대한민국이라는 사실에입각하여 전통의 재현에도 충실하고, 격과 율이 있는 한국적인 다도를 완성하여 문화의 커다란 축을형성 시키고자 합니다. 명원다례법을 새롭게 정리하여 총 10권에 해당하는 명원전집을 출간하였고, 최근에는 문자위로의천편일률적인 동다송의 해석에 이의를걸고 새롭게 바라보고자 동다송의 재해석을 집필하는 등왕성한 집필활동 또한 전개하고있습니다.